FOMC2 매크로 경제 읽기 (데이터 오류, 절사 평균, 포모) 솔직히 처음엔 저도 고용 지표 숫자가 발표되면 그걸 그대로 믿었습니다. 비농업 고용이 몇만 명 늘었다, 줄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아, 경제가 이렇구나'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다 보면 통계 속 숫자와 실제 체감 경기 사이에 아무리 봐도 메울 수 없는 괴리가 있었습니다. 이번 FOMC를 앞두고 매크로 흐름을 다시 짚어보면서, 그 괴리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조금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데이터 오류: 우리가 믿는 숫자의 민낯4월 고용 데이터가 5월 첫째 주에 발표된다는 사실을 처음 제대로 인식했을 때,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처럼 거대한 경제권에서 한 달치 고용 통계를 불과 며칠 만에 집계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통계 당국은 계절.. 2026. 5. 2. 연준 금리 동결 (고용지표, 절사평균, 소년가장) 데이터가 진실이라고 믿고 계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매크로 브리핑을 챙겨 들으면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준이 그토록 의지하는 고용 수치가 사실은 '추정값'에 가깝다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시장 판단의 기준 자체가 흔들리는 게 아닐까요. 이번 주 FOMC 금리 동결 시나리오를 앞두고, 숫자 이면에 숨겨진 맥락을 한 번 짚어봤습니다.고용지표는 왜 믿기 어려운가4월 고용 데이터가 5월 첫째 주에 발표됩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말이 되는 일일까요. 미국처럼 방대한 경제를 가진 나라에서 한 달치 고용 현황을 단 며칠 만에 집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수백 개의 추정 모델을 돌려 수치를 만들어냅니다. 이 수치는 몇 달 뒤 대부분 하향 수정됩니.. 2026.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