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투자3 AI 투자 판도 변화 (칩플레이션, AX 전환, 미장 리밸런싱) 계좌 변동성을 보며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경험 이후 BTS 모의투자 팀원들과 함께 매크로 브리핑을 정밀하게 복기하며, 지금 AI 투자 판도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짚어봤습니다.칩플레이션, 달콤한 실적 뒤에 숨은 복병레노버와 델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처음 접했을 때, 저도 처음엔 단순히 PC 수요가 살아난 덕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뜯어보니 달랐습니다. 핵심은 인프라 설루션 사업부였습니다. 제조업이나 소비재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 어렵다 보니, 레노버 같은 기업이 하드웨어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공급하는 모델이 강한 모멘텀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걸 AX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AX 전환이란 AI Transformation의 줄.. 2026. 5. 30.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투자법 (버핏지수, 장기투자, 현금전략)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38%를 넘어섰습니다. 이 숫자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두 아들을 등교시키고 자유로 위를 달리며 이 이야기를 귀로 받아들이는 순간, 시장의 숫자가 아니라 제 일상의 무게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버핏지수 69% 과대평가, 지금 시장이 보내는 신호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배운 것이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 시장 전체 몸값이 나라 전체가 벌어들이는 돈(GDP)에 비해 얼마나 부풀어 있는지를 보는 지표죠. 현재 이 수치가 역사적 평균보다 무려 69%나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평소 1만 원이면 사던 장바구니 물가가 갑자기 1만 7천 원이 된 셈이니, 시장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이 .. 2026. 4. 13. 애증의 팔란티어 (실적분석, 밸류에이션, 민간성장) 실적이 잘 나왔는데 주가가 떨어진다면, 그 기업을 계속 믿어야 할까요? 아침 일찍 두 아들 등교를 챙기고 센터로 향하던 신호 대기 중, 팔란티어의 매출 성장률 69%라는 숫자를 보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날 장이 열리자마자 주가는 오히려 미끄러졌습니다. 그 허탈함이 오히려 이 기업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만든 계기가 됐습니다.실적분석: 숫자가 좋아도 주가가 빠지는 이유이번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팔란티어는 시장 예상치를 꽤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 13.2억 달러를 상회하는 14.1억 달러를 기록했고, EPS(주당순이익)는 예상치 0.23달러 대비 0.25달러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EPS란 기업이 발행한 주식 한 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투자자 입장.. 202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