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마진1 돈과 위로 사이 (광야의 습관, 안전마진, 포트폴리오) "돈이 행복의 결정적 요인은 아니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월급날 통장을 확인하는 그 0.1초만큼은 그 말을 믿기 어렵다는 분들, 저도 그랬습니다.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가 신작 '우리 동네 도서관'을 통해 꺼낸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위로의 언어와 냉정한 자산 관리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제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광야에서 생긴 습관, 그 정직한 복리차인표 작가가 스무 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교 화장실 변기를 닦고, 페인트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독서와 운동, 글쓰기 루틴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듣는 순간 묘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화려한 배우의 삶 이면에 그런 광야가 있었다는 사실보다, "그 루틴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대목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재테크 카페.. 2026.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