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복지1 노후 주거(다운사이징, 무장애 설계, 사회적 연결망) 넓은 집이 정말 노후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요? 저는 이 질문을 매일 계단을 오르며 체감합니다. 2026년 주택 매도를 앞두고 이 물음이 점점 더 날카롭게 와닿고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가 삶의 질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걸,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빨리 실감하게 되더군요.다운사이징, 줄이는 것이 아니라 맞추는 것입니다아이들을 키우던 시절의 40평과, 둘만 남은 지금의 40평은 같은 면적이지만 전혀 다른 공간입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안 쓰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그고 나면 집이 아니라 창고에 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관리비는 50평 기준으로 고스란히 나가고, 70대에 그 넓은 면적을 혼자 청소하는 건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의욕 자체가 꺾이더라고요.다운사이징(Downs.. 2026. 5. 12. 이전 1 다음